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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시장 본격 진출사회 2026. 2. 18. 23:35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서드앵글]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신규 원전 두코바니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함께 약 3,2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정부가 본계약을 맺은 이후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첫 대규모 협력 사례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계약 대상은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 2기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가 처음으로 협업하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의 원전 주기기 기술력과 두산스코다파워의 제작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향후 테멜린 3·4호기 등 후속 원전 사업에서도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원전 기술과 체코 현지 제조 역량을 결합해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체코·슬로바키아·핀란드 등에서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공급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납품하며 글로벌 입지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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