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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80일 앞두고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치열…김동연·추미애·한준호 5파전사회 2026. 3. 14. 16:30

지난달 말 경선 후보 등록 후 손을 맞잡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들 [서드앵글] 6.3 지방선거까지 80여 일 남은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 모두 지선에 나설 최종 후보자 선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선거 유불리 해석이 정당별로 난무하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로 누가 낙점을 받을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전국 최다 유권자를 보유한 지역이자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곳인 것은 물론, 경선 결과에 따라 차기 민주당 당권 향방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초부터 더불어민주당 주변에선 경기지사 후보직을 두고 서울시장 못지않게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며 정가 이목이 집중됐다.
연임 도전에 나선 김동연 지사가 건재한 상황에서도 경기도에 연고를 둔 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 다수의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탓이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은 김동연 지사를 필두로 추미애 법사위원장, 한준호 의원, 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의 5파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선 결과와 관련해서도 예측이 쉽지 않다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한때 안정적 도정 운영 속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김동연 지사의 낙승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법사위를 이끌며 검찰개혁의 선공에서 활약해 온 추미애 위원장의 등장으로 판세 자체가 뒤집어졌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일각에선 당내 전략통이자 이른바 신주류 진영의 상징으로 부상한 한준호 의원의 막판 추격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 차기 당권 판세까지 영향 줄 듯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결과에 정가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경기도가 지닌 정치적 상징성 때문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다 유권자를 보유한 곳이자 이재명 대통령이 거쳐 간 자리이기에 그 자체만으로 상징성이 남다른 곳이다.
여권 내부에선 이번 경선 승자가 '이재명 루트'를 계승한다는 상징적 정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도 직행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 감지되는 주류 권력 지형의 변화도 경선 열기를 더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 결과가 단순한 지방행정 수장 선출을 넘어, 향후 당권을 둘러싼 계파 간 힘겨루기의 결과물로 해석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결과가 지방선거 후 개최될 전당대회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경선 결과에서 확인될 당심의 향배가 곧 당 주도권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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