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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호주 바로사 가스전 LNG 첫 입항사회 2026. 2. 24. 13:24

사진=SK이노베이션 [서드앵글]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직접 생산한 LNG를 국내에 들여오며 자원안보와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는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23일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LNG 카고가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물량은 호주 북서부 해상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터미널에서 액화해 들여온 것으로,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부터 개발, 생산, 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완수한 최초 사례다.
이번 성과로 SK이노베이션 E&S는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 톤, 총 2600만 톤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 전체 LNG 도입량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규 LNG터미널 건설 대신 기존 다윈 LNG터미널을 개조하는 ‘브라운필드’ 개발 방식을 채택해 초기 투자비를 절감했으며, 지리적 이점으로 물류비용까지 낮춰 경제성을 극대화했다.
SK의 자원개발 노력은 1980년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시작한 ‘무자원 산유국’의 꿈에서 비롯됐다. 1988년 한국산 원유가 울산항에 첫 입항한 이후 SK는 40여 년간 해외 자원개발을 이어왔으며, 현재 전세계 11개국에서 원유와 가스, LNG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바로사 가스전 성과는 SK이노베이션이 석유 중심에서 LNG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SK의 집념과 도전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확실한 국제 에너지 시장 속에서 자원개발 노력을 지속해 국가 경제 발전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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