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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게임 ‘포트리스’, 중국 시장 러브콜…한중 게임 교류 재개 기대사회 2025. 12. 10. 11:06
[서드앵글]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국민 게임 ‘포트리스’가 새로운 버전 출시를 알리며 중국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어, 한동안 닫혀 있던 중국 게임 시장의 빗장이 풀릴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CR의 게임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씨씨알콘텐츠트리는 ‘포트리스3 Blue’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트리스’는 국내 첫 국민 게임으로 기록된 상징적 IP로,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에 등장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게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풍광탄극(미친탱크)’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버전 오픈 당시 3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사전예약 소식은 중국 유력 IT·게임 매체 ‘17173.com’ 등에 인용 보도되며 현지 유저와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는 최근 냉각된 중·일 관계와 일본 콘텐츠 규제 강화 속에서 중국이 대체재로 한국 게임 IP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CCR 김광회 대표는 “사전예약 기사 이후 중국 주요 퍼블리셔들의 사업 제휴 및 퍼블리싱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한한령 완화 또는 해제의 긍정적 신호를 현지에서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게임 수출을 넘어 한중 게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일본 IP가 주춤한 사이, ‘포트리스’와 같은 장수 한국형 IP가 중국 시장 진출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CCR은 ‘포트리스’가 중국 매체의 주목과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으며 한한령 해제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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