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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지속... 코스피 6000 돌파 등 경제 성과 주효사회 2026. 2. 27. 15:52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서드앵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6,000선 돌파 등 자본시장 정상화와 부동산 시장의 가시적인 안정세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2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월 4주 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2월 13일 발표) 대비 1%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초기 기록했던 최고치(65%)에 육박하는 수치다. 부정 평가는 26%로 집계돼 긍·부정 격차는 3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벌어졌다.
앞서 26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의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오른 67%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25%로 나타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한층 두터워진 양상을 보였다.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지지율 상승 이끌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상승의 일등 공신은 단연 경제 및 민생 정책이 꼽힌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각각 17%로 가장 높게 꼽혔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자본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된 점이 주효했다. 또한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이 투기 과열에서 벗어나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중도층(긍정 68%)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국가 정상화가 조금씩 진척되고 있으며, 꽁꽁 묶여 있던 부동산 자본이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는 등 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여당·중도층 결집 속 야권 지지세 위축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뚜렷하다. 한국갤럽 기준 민주당은 43%의 지지율을 유지한 반면, 국민의힘은 22%에 머물렀다. NBS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5%까지 상승한 사이 국민의힘은 17%로 추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1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판결 이후 야권의 구심점이 약화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경제 행보가 중도 및 보수 일부 계층까지 흡수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100%)로 진행됐다. 응답률 11.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NBS 조사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면접(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14.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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