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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MWC26서 사람 중심 AI 비전 공개하며 익시오 프로 등 선보여
    사회 2026. 3. 2. 14:30

     

    사진=LG유플러스

    [서드앵글]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기술로 연결되는 ‘사람 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의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일상과 산업을 변화시키는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전시관을 AI 전략인 ‘4A(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 Intelligence)’에 맞춰 구성했다. 관람객은 보안 솔루션부터 음성 기반 AI 서비스, 협력 기술, 그리고 사람 중심 AI가 구현하는 미래상을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시의 핵심은 보이스 기반 AI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의 강점을 살린 음성 중심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를 선보였다. 익시오 프로는 사용자의 요청을 기다리는 수동형 비서를 넘어, 고객의 상황을 예측해 먼저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또한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 형태로 발전해, 별도의 명령 없이도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공간에서 직접 작동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AI 컨택센터(AICC) 기술도 한 단계 진화했다. 오픈AI와 협력한 ‘Agentic AICC’는 대화만으로 복잡한 문의를 처리하며, ‘Self-Evolving AICC’는 상담 중 감정과 맥락을 실시간 분석해 스스로 학습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상담 AI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보안’을 강조했다. 보안 브랜드 ‘익시 가디언(ixi-Guardian) 2.0’을 통해 동형암호, U+SASE, 알파키 등 미래형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크립토랩과 협력한 동형암호 기술은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연산이 가능해, 이용자 개인정보를 해킹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익시오와 AICC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통신 핵심 인프라인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도입된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네트워크 장애 대응, 품질 관리, 설비 최적화 등을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운영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네트워크가 스스로 분석, 판단, 조치하는 체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와 함께 개발한 소버린 AI 풀스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즉시 현업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전시의 마지막은 AI가 인간과 예술을 연결하는 초개인화 미디어아트로 꾸며졌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제작사 ‘유니버설 에브리싱(Universal Everything)’과 협업한 이 작품은 관람객의 목소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자연 풍경을 미디어 월에 구현하며, 인간과 AI의 정서적 교감을 표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MWC26은 ‘사람 중심 AI’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LG유플러스의 비전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보이스 기반 차별적 경험과 견고한 보안, 자율운영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을 넘어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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