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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20년 만에 FTA 재정비…AI·SMR 중심의 미래 동맹 강화사회 2026. 3. 2. 17:43

[서드앵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정부 청사에서 로런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공식 심화하는 데 합의했다. 양국은 경제 안보와 미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지난 2006년 발효된 한-싱가포르 FTA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이번 개선협상은 단순 상품 교역을 넘어 공급망 회복력, 디지털 통상, 그린 전환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에너지 및 핵심 자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AI 협력 프레임워크 ▲소형모듈원전(SMR) ▲양자·우주 기술 ▲기후 변화 대응 및 위성 데이터 ▲첨단 국방 기술 등 총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전통적인 통상·투자를 넘어 미래 유망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대폭 확장한 성과로 풀이된다.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건설적 역할을 평가했으며, 웡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회담 전 진행된 ‘이재명·김혜경 난초’ 명명식은 양국의 돈독한 우애를 상징하며 부드러운 외교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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