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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특화 부품 솔루션 ACREX 2026 공개사회 2026. 3. 15. 11:49

사진=LG전자 [서드앵글] LG전자가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부품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지 ‘국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냉난방 공조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완제품과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종합 공조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급격히 늘어나는 인도 가전 수요를 겨냥해 처음으로 B2B용 부품 솔루션 전용 부스를 마련하며 현지 맞춤형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냉장·냉동·냉방용 컴프레서 라인업은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혹독한 기후, 강화되는 에너지 효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냉장·냉동용 신제품은 정전 시 충격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크기를 기존 대비 10% 이상 줄여 냉장 공간을 확대했다. 냉방용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규제 대응력을 높였다.
LG전자는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폭넓은 컴프레서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 등 인도 기후대에 최적화된 HVAC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메이크 인 인디아’ 전략에 따라 노이다와 푸네에 이어 올해 스리시티에 세 번째 생산 기지를 가동할 예정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과 부품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B2B 부품뿐 아니라 인도 특화 가전제품 생산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IMARC에 따르면 인도 에어컨 시장은 2025년 기준 61억 5천만 달러 규모에서 2034년 약 215억 9천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LG전자 대표는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 부품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B2B 분야에서도 국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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