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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후후·스프링컴즈 인수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생태계 확장사회 2025. 12. 22. 11:19

[서드앵글]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개발·퍼블리싱·데이터·기술 역량을 통합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해 전문팀을 꾸렸다. 또한 유럽 회사의 코드베이스 소프트웨어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해 UA, 라이브옵스,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등 필수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체 AI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슬로베니아 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PoC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어 글로벌 전문 개발사 리후후를 인수해 본격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리후후는 베트남 소재 개발사로 100여 종의 게임을 출시하며 북미·유럽 시장에서 매출의 80%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확장의 초석을 다졌으며, 투자 규모는 약 1억 385만 달러(한화 약 1,534억 원)에 달한다.
국내 스튜디오 스프링컴즈도 인수 대상에 포함됐다. 스프링컴즈는 머지 게임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개발 속도와 인기 게임 라인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년 예상 매출은 약 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추가적으로 유럽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 인수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다수의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6년 초 종합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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