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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디리야 프로젝트’ PoC 계약 체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수출 첫 성과사회 2026. 2. 23. 11:12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서드앵글]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상 실증(PoC)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기술 수출의 첫 결실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5월 디리야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 7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지 주차 인프라 데이터화부터 사용자 앱과 운영 소프트웨어까지 ‘풀 패키지’ 형태로 수출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이는 국내 모빌리티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디리야 프로젝트는 총 면적 14㎢ 부지 전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복합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6만 대 이상을 수용할 주차장 솔루션 구축의 첫 단계로 약 5,000대 규모의 주요 구역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다. AI 기반 수요 예측, 실내 내비게이션, 발레 서비스·입출차·결제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역량을 투입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주차 관리에 그치지 않고, 로봇 배송 등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까지 포함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디리야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기회를 확보했다.
류긍선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데이터 기반 주차 플랫폼은 자율주행 차량 충전과 로봇 배송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리야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90조 원 규모의 초대형 개발 사업으로, 수도 리야드 서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급 리조트, 빌라, 병원, 쇼핑센터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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