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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6서 통화 이해하는 ‘익시오’ 피지컬AI 미래 공개사회 2026. 3. 4. 12:27

사진=LG유플러스 [서드앵글]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음성 기반 AI 에이전트 ‘익시오’와 피지컬AI를 결합한 미래 청사진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간을 연결하는 엠비언트 AI로의 도약을 보여주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익시오는 기존에 통화 맥락 이해, 보이스피싱 탐지, 실시간 정보 검색 등 ‘안심’과 ‘편의’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MWC26에서는 이를 확장해 음성을 중심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 차량, 홈 IoT 가전,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연결하는 AI 실행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감정과 맥락을 인식해 스스로 실행하는 기능을 강조하며,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통화 속 상황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익시오가 결합된 시연이 진행됐다.
예를 들어 가족 간 통화 중 갑작스러운 출장 일정이 공유되면, 익시오가 통화 내용을 분석해 기존 일정을 자동 조정하고 출장 지역의 날씨를 반영해 준비 사항을 판단한다. 드라이클리닝된 의류 수령, 캐리어 패킹, 관련 알림 발송 등이 로봇과 연계돼 자동으로 진행되는 모습도 소개됐다.
또한 고령 가족의 목소리 톤과 대화 패턴을 분석해 정서적 변화를 감지하면 가족에게 연락을 제안하거나 음악·사진·생활 지원을 연계하는 기능도 시연됐다.
LG유플러스 홍범식 CEO는 기조연설에서 “음성은 가장 인간적이고 본질적인 연결 수단”이라며 “AI 콜 에이전트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호 AI사업그룹장은 “통신 기반 음성 AI가 피지컬AI와 결합해 현실을 실행하는 미래 비전을 전세계에 선보였다”며 “앞으로 익시오를 고도화해 실제 고객 현장에 도입하고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글로벌 통신사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익시오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AI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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