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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5% 취임 후 최고…부동산 정책 호평 속 민주당 46% 급상승사회 2026. 3. 6. 18:09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서드앵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인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6·3 지방선거를 약 90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하며 정국 주도권이 한층 강화되는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임기 초반인 지난해 7월 1주 차에 기록했던 최고치와 동률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에 그쳤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중도층에서의 긍정 평가가 70%에 달해 외연 확장세가 뚜렷했다. 연령별로는 20대(58%)와 30대(63%) 등 청년층의 지지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긍정 평가 이유 ‘경제’와 ‘부동산’… 정책 효능감 반영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18%)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순이었다.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를 기록하며 부정 평가(27%)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집값 하락 전망(46%)이 상승 전망(29%)보다 높아지는 등 시장 안정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한 21%에 머물며 양당 간 격차는 25%포인트로 벌어졌다.
기타 정당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1%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지방선거 기대감 조사에서는 ‘여당 다수 당선’(46%)이 ‘야당 다수 당선’(3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 응답)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로 가장 높았으며,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3월 3일부터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1.9%(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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