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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한앤컴퍼니, KKR에 SK이터닉스 지분 전량 매각 결정사회 2026. 3. 6. 19:03

[서드앵글] SK디스커버리가 글로벌 투자사 KKR에 자회사 SK이터닉스 지분을 매각하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 최적화에 나섰다. 6일 공시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보유 지분 전량인 10,455,825주(30.98%)를 KKR이 운용하는 펀드 법인에 2,478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앤컴퍼니 역시 보유 지분 12.52% 전량을 1,001억원에 처분한다.
회사 측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특성상 대규모·장기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KR은 2010년 이후 기후·환경 분야에 약 440억 달러를 투자 약정하며 글로벌 신재생 플랫폼에 투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SK이터닉스의 성장 잠재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기 계획도 확정됐다. SK디스커버리는 향후 3년간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할 방침이다.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이후 2년간 400억원을 순차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연간 주당 1,700원의 최소 배당금 설정, 특별 배당 검토, 시장 평균 배당률을 고려한 지속적 상향을 포함한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3년 발표한 중기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계승한 것으로, SK디스커버리는 지주회사 전환 이후 약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대부분 소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정책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디스커버리는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7년 지급 배당분부터는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도록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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