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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AI 기반 ESS 화재 예방 SW 'SBI' 공개…배터리 건강 진단으로 안전성·비용 혁신사회 2026. 3. 8. 13:10

사진=삼성SDI [서드앵글] 삼성SDI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오는 3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ESS용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 배터리 인텔리전스(Samsung Battery Intelligence, SBI)’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SBI는 국내외 1,400개 이상의 ESS 사이트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상태와 이상 징후를 진단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분석을 넘어 자체 개발한 ‘상태 진단 지표’를 활용해 배터리 노화 속도, 출력 안정성 등 운영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잠재적 이상 셀을 식별해 종합적인 관리 의견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잠재적 사고를 예방하고 배터리를 최적 상태로 유지해 운영·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삼성SDI는 기존 하드웨어 안전 기술인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와 ‘No TP(No Thermal Propagation)’에 SBI를 더해 ESS 안전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SBI는 오는 10월 국내 중앙계약시장에 공급되는 ‘SBB 1.5’ 제품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전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미 운영 중인 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삼성SDI 관계자는 “SBI는 실전 데이터와 AI 기술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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