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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 지분 90% 양도...AI 사업 재편 속도사회 2026. 3. 17. 11:10

[서드앵글]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의 지분 90%를 국내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rivate Equity)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은 450억 원 규모로 체결됐으며,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민팃은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산하 중고폰 사업 브랜드로 출발해 2021년 독립 분사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 생활거점에서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무인 거래를 선도했으며, 데이터 삭제 기술과 휴대폰 등급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성장 지원을 이어온 투자사로, 스마트폰 재생기업 ‘에코맥스’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폰 업계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ICT 관련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민팃의 사업 역량을 장기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지분 10%를 유지하며 새로운 대주주 아래서 민팃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민팃이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를 만나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SK네트웍스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AI 중심 사업모델을 개발해 신규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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