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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대에도 통했다…‘왕과 사는 남자’, 2020년대 최고 흥행작 등극사회 2026. 3. 25. 18:17

[서드앵글] 2020년대 이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 받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0일 만에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기준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500만 2384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1일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를 제치고 역대 누적 관객수 3위에 등극한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 위로는 '명랑'과 '극한직업' 단 두 작품 뿐이다. 또한 이 작품은 누적 매출액에서 약 1425억 원을 기록, 이미 이 부분 역대 한국 영화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이 작품은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를 배경으로 단종(박지훈 분)과 그를 지킨 엄흥도(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서사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장항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악역으로 출연한 유지태의 연기 등도 영화의 흥행 요소로 거론된다.
배우 유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이런 성과가 믿기지 않는다. 영화를 사랑해주신 모든 관객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애 첫 ‘천만 감독’ 타이틀을 넘어 기록적인 성과를 낸 장항준 감독 역시 “관객들이 작품에 담긴 감정을 함께 느껴주신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번 흥행을 한국 영화 산업의 완전한 회복 신호로 해석했다. OTT 플랫폼의 공세 속에서도 콘텐츠의 힘만 있다면 관객들은 여전히 극장을 찾는다는 사실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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