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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SDV 혁신 가속사회 2025. 12. 4. 10:36

[서드앵글]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은 이클립스 재단과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로, 한국에서 처음 열린 자리다. BMW, 현대모비스, ETAS 등 주요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140여 명이 참석해 SDV 전환을 위한 표준화와 차별화 솔루션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운영체제와 통신 등 차량 업계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비차별화 영역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표준화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인포테인먼트(IVI)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사용자 경험을 좌우하는 차별화 솔루션 개발 성과와 향후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LG전자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참여하는 ‘S-CORE’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중 약 70%를 차지하는 비차별화 영역을 공용화·표준화해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제품 납품 주기를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한 대에 1억 줄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가 적용되는 만큼, 표준화를 통한 개발 리소스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가 주도하는 ‘풀피리(Pullpiri)’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이는 S-CORE 기반 위에 다양한 업체들이 차별화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개발 프로젝트다.
LG전자는 글로벌 오픈소스 표준화 단체 SOAFEE에도 참여하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SOAFEE 회원사는 150여 곳에 달한다.
또한 LG전자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혁신 허브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SDV 전환을 위한 토탈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있다. ‘LG 알파웨어(LG αWare)’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PlayWare)’, AR/MR 기반 길 안내 및 위험 요소 전달 솔루션 ‘메타웨어(MetaWare)’, 인캐빈 센싱과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비전웨어(VisionWar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안전과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SDV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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