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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SMR 제작 본격화…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 계약사회 2025. 12. 12. 16:36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서드앵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 단조품에 대한 예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가스로 16대에 필요한 단조품을 선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수적인 중·대형 소재다. 계약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후속 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로, 다우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는 워싱턴주에 12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노스웨스트 사업은 아마존과 엑스-에너지가 2039년까지 추진하는 총 5GW 규모, Xe-100 60대 건설 계획의 일환이다.
엑스-에너지 측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적 원자력 공급업체로서 Xe-100 시장 진입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SMR 제작 단계 진입의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납기 준수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와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을 강화해왔으며, 2023년 지분투자 참여와 지난 8월 아마존·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한 MOU 체결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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