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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삼성전자 신고가 행진에 코스피 4117 마감사회 2025. 12. 23. 17:40

사진=신한은행 [서드앵글] 한국 증시가 23일 혼조 마감했다.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코스닥은 주도 업종 부재로 1%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와 반도체 업종 강세가 코스피를 견인했으나, 장 후반 개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코스피는 4,127.40으로 상승 출발해 장을 진행했으나, 장중 다소 약세로 돌아섰다. 결국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0.28%) 오른 4,117.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약보합세에서 벗어나 회복 추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955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투자자도 350.2억원을 순매수하며 동반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는 1,273.1억원 순매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AI 거품론 우려 완화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를 집중 매수했으며, 이것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0.90%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도 0.69%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 업종 집중 매수가 이 같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을 보면 긍정적 흐름이 엿보인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69%), 현대차(-0.69%), 기아(-0.74%), KB금융(-0.40%) 등으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58포인트(1.03%) 내린 919.56으로 마감했다. 개장 시 932.48으로 0.36%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부진 관련 개인투자자가 210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45.3억원을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168.7억원을 순매도하며 시장을 끌어내렸다.
한편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폭탄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아시아 주요국 중 일본, 홍콩, 대만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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