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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설 명절 귀성객 대상 편의 서비스 제공사회 2026. 2. 12. 14:50

사진=신한은행 [서드앵글]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은행과 보험사들이 귀성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배치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일제히 가동한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달리는 은행' 등장
주요 시중은행들은 귀성객들이 붐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12개 은행이 참여해 총 13개의 이동점포와 11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 교환 업무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하며, 신권 교환과 ATM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배치해 귀성객들을 맞이한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동명휴게소(춘천 방향)와 동대구역 광장 두 곳에서 신권 교환 및 ATM 서비스를 동시 운영한다.
공항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는 11개의 탄력점포가 설치되어 연휴 기간 중에도 환전과 송금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보사, 장거리 운전 돕는 '차량 무상점검' 실시
보험업계는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강화했다.
DB손해보험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자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점검은 물론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현대차·기아 및 KGM 등 완성차 업계와 연계된 보험 서비스들을 통해 주요 고속도로와 정비 거점에서 냉각수, 브레이크 패드 등 필수 소모품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출 만기 자동 연장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금융당국은 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중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연체 이자 없이 만기를 2월 19일로 자동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15조 2천억 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공급하여 명절 전후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연휴 기간 금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점포와 온라인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차량 점검 등 안전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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