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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연 5%대 고금리 월이자 후순위채 1천억 발행… 개인 투자자 주목사회 2026. 3. 12. 13:42

사진=흥국화재 [서드앵글] 흥국화재가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채권은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눈길을 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오는 17일 1천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금리 밴드는 연 5.0%에서 5.5% 수준으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월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된다.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자산가나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소액 투자자들에게 ‘제2의 월급’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흥국화재의 재무 지표도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천5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지급여력 지표인 킥스(K-ICS) 비율은 220.4%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크게 웃돌며 우수한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흥국화재는 최근 건강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왔다”며 “우량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춘 보험사가 내놓은 고금리 월이표채라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흥국화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자본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흥Good’ 브랜드 보험상품의 보장성 보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와 견고한 재무 상태를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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