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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휴머노이드 게임체인저 선언사회 2026. 3. 12. 17:20

[서드앵글] 삼성SDI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 주자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현장석 삼성SDI 상무는 “전고체 배터리는 절대적인 안전성과 고용량을 동시에 확보해 로봇 가동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전날 전고체 배터리의 새로운 브랜드명 ‘솔리드스택(SolidStack)’을 공개하며 독보적 기술력을 부각했다. 현 상무는 “전고체 분야에서 1천여 건의 특허 출원과 500여 건의 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양산 준비를 마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배터리 기술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50만 대 수준에서 오는 2030년 204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체의 절반인 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2%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로봇용 배터리의 핵심 경쟁력으로 고에너지밀도·급속 충전, 고출력, 안전성, 설계 유연성을 꼽고 있으며, 이를 위해 원통형 배터리 고도화, 플렉시블 팩 설계, 열확산 차단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 양극재, 실리콘 흑연 복합체 음극, 고출력 탭리스 구조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한 원통형 배터리 솔루션을 글로벌 로봇 업체에 공급하며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현 상무는 “AI 기술의 진보로 완전 자율 로봇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삼성SDI는 로봇에 최적화된 고성능 배터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솔리드스택’ 샘플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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