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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원정대, TGA 9개 부문 수상... 역대급 기록 달성사회 2025. 12. 12. 15:06

사진=33원정대 홈페이지 [서드앵글] 프랑스의 소규모 스튜디오 샌드폴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33원정대)가 올해 TGA 2025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게임은 역대급 수상 기록을 세우며 TGA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비디오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TGA 2025)'에서 33원정대가 1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 이 중 9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개 부문 입후보는 TGA 역사상 처음이다. 9개 부문 수상 역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가 보유하던 7개 부문 수상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무엇보다 '33 원정대'는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부문에서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하데스 Ⅱ',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GOTY를 수상했다.
33원정대가 수상한 부분을 모두 살펴보면 올해의 게임 (Game of the Year), 최고의 게임 디렉션 (Best Game Direction), 최고의 내러티브 (Best Narrative), 최고의 아트 디렉션 (Best Art Direction), 최고의 스코어 및 음악 (Best Score & Music) ,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Best RPG), 최고의 인디게임 (Best Independent Game), 최고의 인디게임 신작 (Best Debut Indie Game), 최고의 배우상 (Best Performance) 이다.
작지만 거대했던 33원정대
33원정대 개발사인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유비소프트 출신 개발자 기욤 브로쉐(Guillaume Broche)를 중심으로 2020년 설립된 약 30명의 팀이다.
해당 게임은 벨 에포크 시대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턴제 RPG와 실시간 액션이 결합된 독창적 전투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한 개성 넘치는 6명의 캐릭터, 죽음과 상실을 주제로 한 철학적 내러티브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24일 출시 된 33원정대는 출시 후 33일 만에 330만 장을 판매하며 '33'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달성했고, 2025년 10월 기준 5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운드트랙은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게임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게임업계에선 '33 원정대'의 성공에 대해 "턴제 RPG 장르의 르네상스를 불러왔고, 소규모 팀도 명확한 비전과 예술적 통찰력이 있다면 세계적 대작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아가 프랑스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이며, 게임이 영화와 문학에 버금가는 예술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린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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