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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설 '페이커' 이상혁, "T1서 선수 생활 마무리" 선언사회 2025. 12. 19. 15:33

사진=페이커 인스타그램 [서드앵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이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T1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 올해 중순 팀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한 그가 사실상 종신 언급을 한 것으로 이에 대해 팬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상징적 발언이란 평가가 나온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페이커는 "계약기간이 4년이다 보니 T1에서 한 팀 생활을 했는데 사실상 T1에서 저의 프로 생활 전부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현재 팀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2013년 T1에서 데뷔한 페이커는 이후 12년 간 이적 없이 한 팀에서만 활동했다. 매번 재계약 시즌 때마다 중국 LPL 구단 측에서 천문학적 이적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이를 매번 이를 거절하고 T1과 연장 계약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7월 페이커는 팀과 4년 재계약을 다시 한 번 체결했다. 만 33세까지 T1과 16년 동행을 약속한 것이다.
이번에도 중국 구단 측이 페이커에게 한화로 약 26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럼에도 그가 T1를 떠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금전적 보상에 앞서 자신을 키워준 팀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란 의견이 나온다. 실제 그는 T1 소속으로 수차례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리그를 넘어 전체 e스포츠계 전설 반열에 올랐다.
물론 페이커가 T1를 떠나지 않는 것 관련 구단 측의 노력도 컸다는 의견이 나온다. 구체적 액수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그에 대해 중국 측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을 금적적 보상을 약속하고 팀에 남을 만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이제 팬들의 관심은 과연 페이커가 그의 말처럼 만 33세가 되는 2029년 다시 한 번 T1과 연장 계약을 맺을 지 아니면 화려한 은퇴를 선택할지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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