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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철 LG전자 대표, “고객 중심·속도 중심 경영으로 새해 도약”사회 2025. 12. 23. 12:40

[서드앵글] 류재철 LG전자 CEO는 23일 전 세계 LG전자 임직원 7만여 명에게 신년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 중심의 철저한 준비와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그는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질적 성장 가속화’, ‘지역 포트폴리오 건전화’, ‘신규 성장기회 발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다섯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류 CEO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이기기 위한 핵심은 속도”라며 “핵심 부품 경쟁력 강화와 ‘위닝 테크(Winning Tech)’의 빠른 사업화를 통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B2B, 솔루션, D2C 사업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CAC(상업용 냉난방공조),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B2B 사업과 webOS 연계 솔루션, 구독형 및 온라인 브랜드샵(OBS)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포트폴리오 역시 인도, 사우디,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매출을 2배로 확대하는 ‘신흥시장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류 CEO는 “각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사업 구조를 탄탄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성장 분야로는 AI홈, 스마트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로봇을 제시했다. 그는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영역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기회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I를 기반으로 한 AX(Adaptive eXperience) 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식도 바꾸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도입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 임직원들이 보다 빠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 CEO는 “앞으로 LG전자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실행의 속도”라며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실행과 행동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새해를 앞두고 신년 메시지를 사전 공개해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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